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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포커스 ㆍ덴버중앙일보 선정]

 ◈ 대통령 재외선거 콜로라도에서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을 뽑는 투표가 처음으로 실시됐다. 2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오로라의 파빌리온 타워 7층에서 실시됐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관할구역인 콜로라도는 물론 유타와 와이오밍에서도 교민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달려왔다. 콜로라도에서 재외국민 투표를 한 유권자는 첫째 날 47명, 둘째 날  46명, 셋째 날 29명으로 총 122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 콜로라도에  부는  K-팝 열풍   K 문화 콘텐츠들이 세계적으로 잇따라 인정을 받으면서 새로운 한류의 중심으로 떠오른 케이팝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이에 따라 케이팝 스타들의 덴버공연도 더 이상 낯선 풍경이 되지 않고 있다. 지난 2월에 에릭 남을 필두로, 3월 9일 에픽하이, 4월 3일 배너(Vanner), 5월 13일 피원하모니(P1Harmony), 5월 19일 그루블린(GROOVL1N), 6월 17일에는 다크비(DKB)가, 6월 28일 골든 차일드, 7월 12일 드림캐쳐, 7월 19일 브레이브 걸스, 8월28일 혼성그룹 카드(KARD), 12월 6일, 8일에 에스에프나인(SF9), 12월 9일에 가수 백예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콘서트가 열렸다.  ◈ 훈훈한 나눔 실천 마샬화재 한인 피해자 돕기 : 서울바베큐 대표이자 콜로라도 한인 요식업협회 회장인 이종욱씨는 작년 말에 발생한 마샬화재 한인 피해자들을 위해 본인이 소유한 다양한 레스토랑들에서 식사할 수 있는 외식권과 루이즈빌에서 마샬 화재 복구 작업에 힘쓰는 소방관들과 경찰들을 위해서도 한식 밀키트 80명 분을 제공했고, 2월 1일에도 구정을 맞아 한인 어르신들을 위해 떡국 250여그릇을 대접하기도 했다.  한인기독교회(담임목사 송병일) 역시 마샬화재 한인 피해가구들을 위해 주간포커스를 통해 2000달러를 쾌척했다. 주간 포커스는 피해가구가 총 8가구임을 감안해 한 가구에 300달러씩 돌아갈 수 있도록 400달러를 추가해 총 2,400달러를 피해자측에 전달했다.   ◈ 다양한 스포츠 친선 대회 열려   올해는 다양한 스포츠 친선대회가 많이 열렸다. 오로라 테니스클럽의 신년 친선테니스대회가 2월 5일 개최되었다.  KTCC(Korean Tennis Club of Colorado) 한인 테니스 클럽도 현재 콜로라도에 있는 다른 3개의 한인 테니스 클럽들을 초청해 친선전을 펼쳤다. 4월 3일 오로라에 소재한 유타 파크에서 열린 이날 친선전에는 KTCC에 맞서 덴버 테니스 클럽, 오로라 테니스 클럽, 록키 마운틴 테니스 클럽 등 3개 테니스 클럽이 연합해 총 33명이 참가했다. 또한 테니스협회가 주최한 2022 콜로라도 선수권 테니스대회도 지난 6월 4일과 5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대한 콜로라도 체육회가 주관하고, 대한 콜로라도 테니스협회가 주최한 이 대회에는 대한 콜로라도 체육회, 덴버의 한인 테니스 콜로라도 클럽(KTCC), 로키 마운틴 테니스클럽(RMTC), 덴버 한인 테니스클럽(DKTC) 등에 소속된 한인 테니스 동호회원들을 비롯해 총 45명이 참가했다. 주간포커스가 주최한 제4회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 대회는 7월 16일에 55명이 참가, 개최됐다. 한인들이 가장 즐기는 스포츠인 골프대회도 잇따라 열렸다. 월드옥타 콜로라도 경제인협회에서 지난 6월 6일, 콜로라도 스프링스 성 김대건 한인천주교회에서는 7월 24일에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또, 조영석 전 한인회장이 2년 연속 개최한 조영석 장학재단 골프대회가 7월 25일 덴버의 파인 허스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렸고, 한인 청소년 문화재단 기금마련을 위해 주간포커스가 주최한 제2회 콜로라도 한인 골프대회는 8월 8일 블랙스톤 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또, 8월 25일에는 오로라 코리아타운 건립후원 골프대회가 개최되기도 했다.   ◈ 주류 정치인들, 한인들과 만남 주류 정치인들과 한인 비즈니스 오너들의 만남이 잦아졌다.  지난 1월 19일에는 뚜레쥬르 오로라점에 마이크 코프만 오로라 시장과 후안 마카노 시의원이 방문해 축하 인사를 전했으며, 2월 16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코프만 시장을 비롯해 오로라 시정부 관계자들과 온 하바나 비즈니스 오너들과 만나서 편안한 환경에서 협력과 더불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길을 모색했다.  그런가 하면 2월 14일에는 뚜레쥬르 콜로라도 웨스트민스터점을 낸시 맥넬리 웨스트민스터 시장과 시의원들이 방문해 오픈을 축하했다.  제러드 폴리스 주지사와 다이앤 프리마베라 부주지사 역시 5월 18일에 이만 조데 콜로라도 하원의원 등과 함께 뚜레쥬르 오로라점을 방문해 비즈니스 오너들과 회의를 열였다.  제이슨 크로우 연방 하원의원은 5월 25일에 오로라에 소재한 서울 바비큐에서 김현주 주간포커스 대표를 비롯해 아시아계 미국인들과 태평양 아일랜더들을 초청해 원탁회의를 열었다.   ◈유지훈 목사 한인 목사 최초로 레드락 부활절 축제 설교자로   1947년 이후 매년 부활절 새벽 6시에 레드락에서 열려온 부활절 연합예배가 코로나로 인해 작년을 건너뛰고 올해 다시 4월 17일에 열렸다. 특히 올해 연합예배에는 75주년 역사 최초로 한인 목사인 덴버지역 교역자회 유지훈 목사가 주 설교자로서 수천명의 예배자들 앞에서 설교했다.   ◈콜로라도 한인 노인회 $285,000에 회관 매각...공청회 준비 중 1986년 8월 19일 창립된 콜로라도 한인 노인회(회장 김숙영)가 지난 8월 30일 노인회관(1615 Clinton St., Aurora, CO 80010)을 $285,000에 매각했다. 콜로라도 한인 노인회는 조만간 한인사회의 여론을 수렴하고자 공청회를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노인회관은 매입한 지 정확하게 15년 후인 2022년 8월 30일,  약 20만달러가 오른 $285,000 에 미국 부동산을 통해 매각되었으며, 소송관련 비용 $68,250.70이 지출되었고, 현재 매각금의 잔액은 $216,749.30이다.       ◈반클라이번 콩쿠르 우승 임윤찬군...콜로라도에서 공연  18세의 나이로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국제 피아노 대회인 제 16회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한국의 임윤찬 군이 콜로라도를 찾아 잇따라 공연을 했다. 임군은 7월30일에 살라이다 고등학교, 8월 1일 포트 콜린스 그리핀 콘서트 홀에서,  10월 2일에는 볼더의 맥키 오디토리엄 홀에서 공연을 펼쳤다.   ◈한인학생 장학금 지급 봇물 덴버 중앙일보사가 지난 8월 3일 2022년 킴보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중앙일보 산하 비영리 단체인 해피 빌리지와 중앙일보가 킴보 장학재단의 후원으로 실시하는 2022년 덴버지역 킴보장학생에는 5명이 최종 선발되었다. 덴버지역 킴보장학생은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째이다. 또한, 한국계 학생들에게 매년 전국적으로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는 한미장학재단 (The Korean American Scholarship Foundation)이 올해 중서부 마운틴 스테이트 챕터의 한인 장학생(사진) 3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했다. 대학생과 대학원생 26명에게는 1인당 2,000달러씩, 고등학생 4명에게는 1인당 500달러씩, 총 54,000달러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한편 마운틴 스테이트 챕터는 한미장학재단 전국이사회에서 미주의 7개 전국 챕터 가운데 최우수 단체로 선정됐다.   ◈ 한인회 분규 종식 12월 31일까지 공동회장 체제 유지키로지난 2019년 1월에 극적으로 통합되었다가 2020년 말에 다시 두 개로 분열되었던 콜로라도 주 한인회가 약 2년간의 진통 끝에 다시 통합을 결정했다. 같은‘콜로라도 주 한인회’라는 이름을 쓰며 서로의 정통성을 주장해온 정기수 회장과 정선우 회장은 서로를 고소하며 법정 다툼까지 갈 상황에 몰렸으나, 10월 24일로 예정되어 있던 재판 전에 극적으로 합의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 팬데믹 극복하고 한인경제 기지개 지난 1년간 콜로라도 한인 타운에서는 다양한 비즈니스들이 새로 오픈하며 성업 중이다. 프렌차이즈 베이커리인 뚜레쥬르(Tous les Jours)는 웨스트민스터, 톨톤에 이어 오로라에 3호점을 열었다. 그런가 하면 3월 23일에는 비비큐 치킨이 파커와 하바나 길에 오로라 1호점을 열었고, 뒤이어 덴버 다운타운에 2호점, 론트리에 3호점을 잇따라 열었다. 4월 15일에는 소프트 서브 아이스크림, 보바티, 모찌 도넛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악마와 천사(Devil & Angel)라는 디저트 가게가 오로라에 문을 열었다.  5월 19일에는 한국식 핫도그 전문점 팔팔핫도그&쥬시 오로라점이 오픈했다. 지난 7월에 문을 연 미스터 탕은 푹 고아서 끓인 진하고 뽀얀 육수에 입맛에 맞춘 다양한 고기들을 푸짐하게 넣었다. 같은 달 애니 플라워&기프트샵도 신규오픈 비즈니스 러시에 동참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11월 11일에 오픈한 무봉리 토종 순대국은 100% 사골육수를 14시간 이상을 끓여 진하고 구수하지만 돼지고기 잡내가 전혀 나지 않는 깔끔한 국물 맛을 자랑한다. 또, 12월 18일에 한국의 유명 프랜차이즈인 명랑핫도그가 문을 열었으며, 이달 말경에 한식전문 '두부이야기'도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하린 기자주간포커스 ㆍ덴버중앙일보 선정 콜로라도 한인사회 콜로라도 한인 신년 친선테니스대회 한인 테니스

2022-12-26

한인 테니스 코치 SNS '좋아요 선행'

  애틀랜타의 한인 테니스 코치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좋아요'를 받을 때마다 1달러씩 적립해 1500달러를 기부해 화제다.   둘루스·스와니 지역에서 한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테니스를 가르치는 김재관(30·코치 잭)씨는 최근 자신이 모은 1400달러와 익명의 후원자가 보낸 100달러를 합쳐 1500달러로 형편이 어려운 한인 테니스 유망주들 3명에게 테니스 운동화를 기부했다.   그는 지난 3월 자신의 SNS에 매일 자신이 만든 테니스 훈련 영상, 사진을 올리면서 "팔로워분들께서 좋아요를 한번 눌러줄 때마다 1달러를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지난달까지 총 1400여개의 '좋아요'가 쌓였고 이를 테니스 유망주들에 전달했다.   김 씨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주니어 테니스 선수들 중에 가정형편이 어려운 친구들이 있는데 이들에게 운동화를 기부했다"라며 "저도 유소년 시절 당시 다른 선수들로부터 운동화를 물려받거나 하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적이 있어 즐거운 마음으로 기부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씨는 미국에서 첫 코치 생활을 시작했을 때에도 금전적으로 어려웠던 시기가 있었는데, 그의 어려움을 알아챈 지인들이 조건없이 500달러를 기부해 큰 감동을 줬고 이번 기부로 이어지게 됐다.   한국에서 13년 동안 테니스 선수 활동을 했던 김씨는 한국 오산에서 테니스 선수 전문 코치 겸 피지컬 트레이너로 활동해왔다. 이후 2018년 미국 앨라배마로 와서 테니스 전문 코치 생활을 해왔고, 2년 전 애틀랜타로 넘어와 학생들을 가르치는 코치로 활동 하고 있다. 박재우 기자월요일자 테니스 한인 테니스 테니스 운동화 테니스 선수

2022-07-31

주간포커스 주최 제4회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 대회 성료

 올해로 4회째 열리는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 대회(Colorado Korean Tennis Open)가 지난 16일 토요일 성공리에 개최됐다.주간 포커스와 콜로라도 한인 청소년 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오로라 한인 테니스 클럽(회장 장영희)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덴버에 소재한 콜로라도 애틀래틱 클럽에서 열렸다.  중등부와 고등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주니어 단식, 4.0 이상의 남자복식, 3.5 이하의 남자복식, 혼합 복식 등을 경기종목으로 내세운 이날 대회에는 총 55명이 참가신청을 내 후끈 달아오른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의  테니스 열기를 짐작케 했다.  모든 경기는 1 세트 5:5 No Ad, 결승 경기는 1세트 6:6 No Ad 원칙이었으며, 예선은 라운드로빈,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예선전은  전날인 15일 오후에 열렸다.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 대회는 주간포커스의 주최로 지난 2018년에 1회 대회가 개최된 후, 2019년에 2회 대회가 열렸으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한해를 건너뛰고 2021년에 3회 대회에 이어 올해 4회를 맞았다. 한인 커뮤니티의 단합과 건강을 위한 목적으로 열리는 테니스 대회이니 만큼 실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대회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 장영희 오로라 한인 테니스 클럽 회장은 “먼저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특히 우리의 꿈나무들인 주니어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이 대회를 위해 준비해주신 주간 포커스와 많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고, 대회장인 김현주 주간 포커스 사장은 축사를 통해“오늘 날씨도 좋고, 1년에 한두번 테니스 동호인들과 만날 수 있는 이런 즐거운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모쪼록 부상없이 좋은 경기들 펼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테니스 대회는 많은 스폰서들의 후원이 이어졌다. 주간 포커스, 오로라 테니스 클럽, 최관규, 슈퍼 최, 서울바베큐, 장영희, 김미래, 이대식, 이웅, 효한의원, 본촌치킨,  H마트 등에서 후원 및 협찬했으며, 빈트리 커피샵 대표 정희채씨가 음료수를 후원했다. 오로라 한인 테니스 클럽에서 모자와 테니스공, 점심식사를 넉넉하게 준비했고, 손미정 변호사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팔을 걷어부치고 수박을 썰고 테이블을 준비하는 등 도움을 제공했다. 후원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노력 덕분에 점심은 샌드위치, 김밥, 수박, 빵 등으로 푸짐하게 차려졌다. 또 경기후 뒷풀이 모임에서는 신명관 식당에서 모든 주류를 무료로 제공하기도 했다.       [대회 결과] 중등부 경기의 우승자는 블라디미르 스코벳스키 군이 차지했다. 2위는 브라이언 킴, 3위는 맥스 박군에게 각각 돌아갔다. 스코벳스키 군은 중학생이지만, 조슈아 손군과 함께 짝을 이뤄 남자 복식(골드)까지 진출해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3위에 오르기도 했다. 고등부 1위는 손태곤, 2위는 마이클 송, 3위는 조슈아 손군이 차지했다. 1위인 손군과 2위인 송군은 남자 복식에도 함께 파트너로 참가해 결승까지 올라가는 기염을 토했으며, 남자 복식 결승 이후 바로 이어진 대회 마지막 경기였던 고등부 단식에서 곧바로 맞붙어 치열한 접전 끝에 손군이 우승했다. 3.5 이하 남자 복식(실버)에서는 1위 정주형, 권태중, 2위 이기원 이문수, 3위가 정희채, 김성렬 조에게 각각 돌아갔다. 혼성 복식의 경우 1위 제니퍼, 앤드류 배, 2위 김미래, 유대식, 3위 신남포, 패트릭 리 조가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4.0 이상 남자복식(골드)은 1위에 이웅희, 윌 유, 2위에 마이클 송, 손태곤, 3위는 조슈아 손, 블라디미르 스코벳스키 조가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들 전원에게는 각각 트로피와  함께, 성인 복식조는 1위에게 200달러 상당의 최신 프로모델 라켓 2개, 2위와 3위에게 상품권이 주어졌고, 고등부 1위는 상금 300달러, 2위 200달러, 3위 100달러, 중등부 1위는 200달러, 2위는 100달러의 상금이 수여되었다.                .                     이은혜 기자주간포커스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 클럽

2022-07-18

KTCC 한인 테니스 클럽 초청 친선대회

 KTCC(Korean Tennis Club of Colorado) 한인 테니스 클럽(회장 김기형)이 현재 콜로라도에 있는 다른 3개의 한인 테니스 클럽들을 초청해 친선전을 펼쳤다. 지난 4월 3일 오후 3시 30분에 오로라에 소재한 유타 파크에서 열린 이날 친선전에는 KTCC에 맞서 덴버 테니스 클럽(회장 김명철), 오로라 테니스 클럽(회장 장영희), 록키 마운틴 테니스 클럽(회장 이정재) 등 3개 테니스 클럽이 연합해 친선대회를 진행했다. 대회 출전 인원은 KTCC에서 18명, 3개 클럽 연합팀에서 15명 등 총 33명이었다. 경기 형식은 1,2차전은 KTCC 대 연합팀으로 겨루고, 3차전은 소속 클럽에 관계없이 서로 섞여서 경기를 치루었다.참가자들은 새로운 테니스 클럽 동호회원들과 경기를 즐기면 테니스의 즐거움에 흠뻑 빠졌고, 친선전이 끝난 후 KTCC의 유영식씨가 직접 준비해온 간짜장밥, 탕수육, 고기덮밥, 샐러드로 푸짐한 식사를 즐겼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KTCC의 김기형 회장은 "테니스를 즐기는 동호인의 입장에서, 소속 클럽과 관계없이 테니스인으로서의 화합의 장으로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많은 동호인들이 참가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가 많이 생겨 다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KTCC측은 이번 행사는 승패가 중요하지 않은 친선전인 만큼 등사나 우승자는 따로 가리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하린 기자KT 친선대회 테니스 클럽 한인 테니스 초청 친선대회

202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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